美 USC, 146년 역사상 첫 한국계 수장 탄생
미국 서부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 중 하나인 남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144년 개교 이래 최초로 한국계 총장이 탄생했다. USC 이사회는 5일(현지시간) 한국계 김병수(미국명 앤드루 김) 임시 총장을 이사회 만장일치로 제13대 총장에 선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880년 학교 문을 연 이후 한국계 인사가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7월부터 임시 총장직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검증받은 김 총장은 선출과 동시에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명은 단순히 인종적 벽을 허문 것을 넘어, 고등교육의 대전환기에 USC를 이끌 최적의 적임자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미국 학계와 한인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수전 노라 존슨 USC 이사회 의장은 선임 발표를 통해 김 총장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존슨 의장은 "임시 총장 재임 기간 그가 보여준 훌륭한 인품과 학내 구성원을 향한 깊은 존중은 이사회로 하여금 확신을 갖게 했다"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안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결단을 내리는 용기는 USC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의 정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학계에서는 김 총장이 고등교육 시스템이 직면한 급격한 변화를 선도할 차별화된 리더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임시 총장 시절, 대학 역사상 첫 'AI 서밋'을 주최하며 인공지능이 교육과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력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꾀하는 그의 운영 방식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대학가에서 혁신의 모델로 꼽힌다.
김병수 총장의 이력은 전형적인 '코리안 아메리칸' 엘리트의 표본이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태어난 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시 하버드 로스쿨로 돌아와 법학박사(JD) 학위를 받은 뒤 법조계에 투신했다.
그는 연방 검사로서 정의를 실현했고, 세계적인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며 실무 경영 능력을 쌓았다. 이후 USC에 수석부총장 겸 법무실장으로 합류하며 교육 행정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법률적 전문성과 행정력을 두루 갖춘 그의 배경은 복잡한 학내 현안을 해결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가족사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김 총장의 부모는 모두 USC를 졸업한 동문이다. 김 총장 본인은 물론 부모님까지 3대가 '트로이 가족(Trojan Family·USC 구성원)'의 일원인 셈이다. 이민자의 아들로서 부모님이 공부했던 모교의 최고 책임자가 된 서사는 미주 한인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김 총장은 취임 소감에서 "USC 구성원들과 이사회가 보내준 신뢰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통을 존중하되 미래를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김 총장의 선임이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미국 내 한국계 리더들의 영향력이 주류 사회 핵심부로 깊숙이 침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144년 만의 '유리 천장'을 뚫은 김병수 총장의 리더십 아래 USC가 어떤 혁신의 길을 걷게 될지 전 세계 교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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