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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맞아?”…채연이 밝힌 동안 관리법 3가지
가수 채연이 40대 후반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평소 매끈한 피부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외모로 관심을 받아온 채연은 피부 보습부터 영양제 섭취, 얼굴을 만지지 않는 습관까지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채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안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평소 실천하고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을 직접 설명했다.첫 번째는 미스트다. 채연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미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린다고 밝혔다. 피부가 당기는 것을 줄이기 위해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다.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일시적으로 당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미스트만 뿌리고 그대로 두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피부 표면의 물기가 증발하면서 오히려 다시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미스트를 사용한 뒤에는 크림이나 로션 같은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방식이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다면 알코올이나 향료 등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할 때 자극이 생기지 않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건조한 피부에는 미스트보다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외선 역시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두 번째 관리법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다. 채연은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이른바 코큐텐이 들어 있는 영양제를 섭취한다고 밝혔다.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한다. 또한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생성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성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코큐텐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한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50mg 또는 150mg의 코큐텐을 섭취하게 한 연구에서는 일부 주름과 피부 결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피부 수분량이나 진피 두께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대상이 적고 관련 연구도 충분하지 않은 만큼 코큐텐을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막거나 동안 외모를 만들어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코큐텐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소화 불편이나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와파린이나 인슐린 등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채연이 꼽은 세 번째 관리법은 의외로 간단한 생활 습관이다. 바로 얼굴을 손으로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다.채연은 “저만의 민간요법인데 저는 얼굴을 잘 안 만진다”고 말했다. 턱을 괴는 행동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잠을 잘 때도 베개에 얼굴이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습관이 하루 하루 쌓이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얼굴을 불필요하게 만지지 않는 습관은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여드름을 직접 짜면 피부에 자극이 생기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후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턱을 괴는 행동도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압력과 마찰을 줄 수 있다. 잠을 잘 때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 역시 얼굴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피부 주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다만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 피부 노화를 크게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만큼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 습관 가운데 하나로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는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결국 채연이 공개한 관리법은 특별한 시술보다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항산화 성분을 챙기며, 얼굴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는 습관에 가깝다.동안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기본이다. 금연과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47세의 나이에도 꾸준히 자기만의 관리법을 실천하고 있다는 채연. 그가 공개한 세 가지 습관은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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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위고비 썼더니…”우울·불안 위험 2~3배 높았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한 사람에게서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와 장의 움직임이 떨어지거나 막히는 위장관 이상 위험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비만과 대사’ 최신호에 따르면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와 아주대 의대 박래웅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내 13개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안전성을 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약물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삭센다의 주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다. 연구팀은 2018년 3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국내 2·3차 의료기관의 진료 기록을 분석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국내 출시 시점이 늦은 점을 고려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5개 병원의 자료를 이용했다.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는 2357명, 비사용자는 2만2601명이었으며 리라글루타이드는 사용자 6953명과 비사용자 6만8101명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정신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02배 높았다. 특히 불안장애 위험은 2.39배, 우울장애 위험은 3.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위장관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위와 장의 움직임이 떨어지거나 막히는 ‘위장관 운동장애·폐색’ 위험은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3.91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특정 분석 방식 때문에 결과가 달라진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추가 분석도 진행했다. 비만 관련 기준을 충족한 사람만 따로 분석하거나 다른 비만치료제의 영향을 제외하고, 세마글루타이드를 두 차례 이상 처방받은 사람으로 범위를 좁히는 방식 등을 사용했다.그 결과에서도 정신질환과 불안장애, 우울장애, 위장관 운동장애·폐색의 위험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은 그대로 유지됐다.삭센다의 주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리라글루타이드 사용자의 전체 정신질환 위험은 비사용자보다 1.66배 높았고, 불안장애는 1.68배, 우울장애는 1.51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췌장과 담도 관련 질환 위험도 높았다. 췌장·담도질환 위험은 1.33배, 췌장염과 담관염, 담석증을 묶어서 분석한 위험은 1.40배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된 부분은 정신건강 문제다. 그동안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의 관계를 놓고 연구 결과가 엇갈렸기 때문이다.일부 실제 진료자료를 활용한 관찰연구에서는 정신질환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위약과 비교해 정신과적 이상 반응이 늘어난다는 뚜렷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실제 진료 현장에는 임상시험보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환자가 포함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신건강에 취약한 환자 등이 포함되면서 기존 임상시험에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던 문제가 이번 분석에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GLP-1 수용체가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에도 널리 분포한다는 점에서 기분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에게서 자해나 자살 사고가 증가했다는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위장관 이상은 GLP-1 계열 약물의 작용 방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 약물은 위에서 음식물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위장관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연구팀은 이런 특성이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에게서 나타난 위장관 운동장애·폐색 위험 증가를 설명할 수 있다고 봤다. 리라글루타이드에서 확인된 췌장·담도질환 역시 담낭 배출을 늦추거나 빠른 체중 감소 과정에서 담석 형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위고비나 삭센다가 우울증이나 장폐색을 직접 일으킨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약물 사용과 특정 질환의 발생 사이에 나타난 연관성을 분석한 것이기 때문이다.연구팀은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여전히 효과적인 체중 감량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치료 대상자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치료 과정에서 이상 반응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또한 실제 관찰에서 확인된 결과를 다시 검증하고, 체중 변화 자체가 위험에 미치는 영향과 어떤 특성을 가진 환자가 부작용에 더 취약한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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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사과, 깎지 말고 씹어야 더 이롭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과일가게와 마트 매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 중 하나가 사과다. 차례상에 올리기 좋고, 가족들이 식사 뒤 함께 나눠 먹기에도 부담이 적어 명절 대표 과일로 꼽힌다.사과는 단순한 후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난다. 갈비찜, 전, 잡채, 송편, 한과 등이 한 끼 식탁에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 이때 사과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사과의 핵심 성분으로는 펙틴이 꼽힌다. 펙틴은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 장 안에서 음식물이 이동하는 속도와 영양소 흡수 속도에 영향을 준다. 식사 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이다.또한 펙틴은 장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장내 유익균이 자라는 데 필요한 먹이가 될 수 있어, 장내 환경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명절 기간처럼 과식과 불규칙한 식사가 반복될 때는 장이 쉽게 더부룩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식이섬유 섭취는 식단 균형을 맞추는 데 의미가 있다.사과에는 폴리페놀 계열의 식물성 화합물도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몸속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항산화 작용과 관련이 있다. 사과에 포함된 케르세틴, 프로안토시아니딘, 페놀산 등은 염증 반응과 혈관 건강을 연구할 때 자주 언급되는 성분들이다.다만 사과가 명절 음식의 부담을 모두 없애주는 ‘해결사’는 아니다. 전이나 고기, 떡을 많이 먹은 뒤 사과를 먹었다고 해서 과도한 열량 섭취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과의 건강 효과는 평소 식단 안에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꾸준히 섭취할 때 더 의미 있게 나타난다.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사과를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하다. 사과는 단맛이 있지만 혈당지수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늦추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인 만큼 당질이 없는 것은 아니다.특히 추석에는 송편, 식혜, 약과, 한과처럼 당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많다. 이런 음식들을 먹은 뒤 사과까지 여러 개 먹으면 전체 당 섭취량이 예상보다 많아질 수 있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변동에 민감한 사람은 사과를 소량으로 나눠 먹는 편이 낫다.사과는 가능하면 갈아 마시기보다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주스나 즙 형태로 먹으면 섭취 속도가 빨라지고 포만감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생과일은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먹는 속도가 늦어지고, 식이섬유도 비교적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껍질을 함께 먹는 것도 영양 면에서는 유리하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과육보다 많이 들어 있다. 잔류물 걱정이 있다면 흐르는 물에 충분히 문질러 씻고, 필요하면 전용 세척법을 활용하면 된다.반대로 사과 씨는 일부러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몸 안에서 시안화물로 바뀔 수 있다. 실수로 몇 개 삼키는 정도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건강에 좋다고 씹어 먹을 이유는 없다.추석 사과를 건강하게 즐기는 핵심은 ‘적당히, 통째로, 천천히’다. 배가 이미 부른 상태에서 후식이라는 이유로 계속 먹기보다는 한두 조각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명절 식탁을 더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과일이지만, 과식까지 합리화해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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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6kg?”…영국 셰프의 다이어트 비법

체중을 줄이려면 단순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꾸준한 신체 활동을 더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유명 셰프 제임스 마틴이 식습관을 바꾸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됐다. 영국 매체 OK! 매거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제임스 마틴(54)의 체중 감량 사례를 전했다. 마틴은 바쁜 일정 탓에 이동하는 중간에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고, 피자나 초콜릿 바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도 했다.그가 본격적으로 체중 관리에 나선 계기는 춤 경연 프로그램 출연이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일주일 만에 6kg을 줄이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도 식사와 운동 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중을 더 감량했다.마틴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격이 큰 편이기 때문에 평소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그가 세운 생활 규칙은 비교적 단순했다. 먼저 신선한 생선을 하루 두 번 먹었고, 탄산음료 대신 물을 하루 2.5L 마셨다. 평소 즐겨 먹던 피자와 초콜릿 바 같은 간식도 끊었다. 여기에 매일 2만~3만 보를 걷는 운동을 더했다.이 같은 생활 습관을 지속한 결과 체중은 107kg에서 88kg까지 내려갔다. 음식의 종류와 음료를 바꾸는 동시에 활동량을 크게 늘린 것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 셈이다.체중 관리 과정에서는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산음료나 초콜릿 바, 피자처럼 단맛이 강하거나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도 늘어난다. 세포가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당분이 몸에 들어오면 남은 당분은 지방 형태로 저장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단순히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 자연식품을 통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양질의 지방과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과정에서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체중을 줄이는 동안에는 몸무게 1kg당 약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단백질 식품으로는 마틴처럼 생선을 챙겨 먹거나 껍질을 제거한 가금류, 콩, 두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생선을 선택할 경우에는 지방과 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흰살생선을 골라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미국 운동협회에 따르면 체중 68kg인 사람이 1.6km를 20분에 걸어가면 약 74kcal를 소모할 수 있다. 같은 거리를 15분으로 단축해 걸으면 약 113kcal를 태울 수 있다.걷기 운동이 체지방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국제 비만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혈당 이상이 있는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주 3회, 한 번에 60분씩 걷기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 면적이 5.5cm²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걸음 수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하루 6520보 이상 걷는 사람들은 하루 1780~2810보를 걷는 사람들보다 내장지방 면적뿐만 아니라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에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많은 양을 걷기보다는 짧은 산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5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해 점차 1.6km를 15분 안에 걸을 수 있는 수준으로 속도를 높이고, 일주일에 최소 150분 운동하는 방식이 권장된다.제임스 마틴의 사례처럼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특정 음식 하나만 집중적으로 먹기보다 단순당 식품과 간식을 줄이고 단백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늘리는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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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다이어트 그만”…먹으면서 살 빠지는 음식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굶는 것보다 적당한 칼로리 적자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채소와 통곡물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서,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든든하고 건강하게 식사하는 것이다. 특히 포만감을 높이는 단백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주목받는다.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에 포함하기 좋은 음식들을 살펴봤다.블루베리는 100g당 열량이 56칼로리로 비교적 낮으면서 식이 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한 컵 정도의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운동 중 체내 지방 연소를 돕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블루베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B1, B2, B6, C, E를 비롯해 식이 섬유, 아연, 엽산 등이 들어 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페놀 화합물 등도 풍부하다.아몬드도 다이어트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같은 열량의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포만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1온스, 약 28g에는 164칼로리와 단백질 6g, 식이 섬유 3.5g이 들어 있다.아몬드는 휴대하기도 편해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 좋다. 아몬드 한 개의 무게를 1~2g 정도로 보면 1온스는 약 15개, 100g은 50개 이상에 해당한다.오이는 열량 부담이 매우 적은 식품이다. 100g당 9칼로리밖에 되지 않으며, 전체의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껍질째 먹으면 식이 섬유도 상당량 얻을 수 있다.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줘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 건강에도 좋다.브로콜리 역시 다이어트 식단에서 빼놓기 어렵다. 100g당 28칼로리로 열량이 낮은 데다 단백질과 식이 섬유, 비타민C 등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98㎎ 들어 있어 레몬의 두 배가량에 해당한다.비타민C를 많이 섭취할수록 체내에서 지방을 보다 쉽게 연소할 수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도 있다.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체중이 가볍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과 배변 활동을 돕는 것도 장점이다.자몽은 반쪽에 약 52칼로리로 열량이 낮다. 반쪽만 먹어도 약 2g의 식이 섬유와 40㎎에 가까운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막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한 컵에 150칼로리 정도이며 단백질 함량은 25g 이상이다. 아몬드나 베리류, 오이 등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도 좋다. 고단백 그릭 요거트를 섭취한 여성이 다른 단백질 식품을 먹었을 때보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류도 포만감과 단백질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완두콩은 100g당 120칼로리이며 식이 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도 들어 있어 지방을 줄이고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과 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검은콩은 100g당 405칼로리로 열량은 높은 편이지만 식이 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다. 100g 기준 식이 섬유는 약 17g, 단백질은 34g이다. 식물성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색소도 풍부하다.마지막으로 오트밀은 귀리를 볶아 부수거나 납작하게 만든 식품으로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다. 100g당 317칼로리이며 적은 양으로 단백질과 식이 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반 컵 정도만 먹어도 다음 식사 때까지 든든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귀리는 육류나 우유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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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이민성호 출항 전, 감독은 먼저 사과했다
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과거 음주 뺑소니 전력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해당 일이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지금까지도 죄송한 마음을 안고 살아왔다고 밝혔다.이 감독은 지난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전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국회 청문회를 통해 다시 알려진 그의 과거 사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논란은 지난 7월 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관련 청문회에서 다시 불거졌다. 당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감독이 2008년 혈중알코올농도 0.169%의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이 감독 선임 당시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물었다. 정 전 회장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도 감독 선임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이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인사 검증 체계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가대표급 지도자를 선임하면서 과거의 중대한 전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이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즉각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 일은 계속 나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지금까지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항상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에 버금가도록 내가 잘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과거의 잘못을 부인하거나 축소하기보다, 책임감을 갖고 대표팀을 이끌겠다는 뜻으로 읽힌다.축구팬들의 실망은 작지 않다. 음주운전 자체도 중대한 문제인데, 당시 사건에는 도주 정황까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상징적인 자리에 오른 인물인 만큼, 도덕성과 책임감에 대한 시선은 더욱 엄격할 수밖에 없다.이 감독으로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단순한 국제대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성적뿐 아니라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어떤 태도와 책임감을 보여줄지도 평가 대상이 됐다.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4일 한 차례 소집을 해제한 뒤, 5일 밤 인천국제공항 인근 숙소에서 다시 모인다.대표팀은 이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시즈오카에 마련된 사전 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대회 개최지인 나고야로 이동할 예정이다.한국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한다.대표팀은 오는 15일과 22일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과거 논란 속에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이 대회에서 어떤 결과와 태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