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
정치라운지
-
사회라운지
-
경제시사
-
해외시사
-
스포츠
-
엔터클릭
-
관광/힐링
-
전시공연
-
명절 사과, 깎지 말고 씹어야 더 이롭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과일가게와 마트 매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 중 하나가 사과다. 차례상에 올리기 좋고, 가족들이 식사 뒤 함께 나눠 먹기에도 부담이 적어 명절 대표 과일로 꼽힌다.사과는 단순한 후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난다. 갈비찜, 전, 잡채, 송편, 한과 등이 한 끼 식탁에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 이때 사과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사과의 핵심 성분으로는 펙틴이 꼽힌다. 펙틴은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 장 안에서 음식물이 이동하는 속도와 영양소 흡수 속도에 영향을 준다. 식사 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이다.또한 펙틴은 장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장내 유익균이 자라는 데 필요한 먹이가 될 수 있어, 장내 환경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명절 기간처럼 과식과 불규칙한 식사가 반복될 때는 장이 쉽게 더부룩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식이섬유 섭취는 식단 균형을 맞추는 데 의미가 있다.사과에는 폴리페놀 계열의 식물성 화합물도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몸속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항산화 작용과 관련이 있다. 사과에 포함된 케르세틴, 프로안토시아니딘, 페놀산 등은 염증 반응과 혈관 건강을 연구할 때 자주 언급되는 성분들이다.다만 사과가 명절 음식의 부담을 모두 없애주는 ‘해결사’는 아니다. 전이나 고기, 떡을 많이 먹은 뒤 사과를 먹었다고 해서 과도한 열량 섭취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과의 건강 효과는 평소 식단 안에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꾸준히 섭취할 때 더 의미 있게 나타난다.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사과를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하다. 사과는 단맛이 있지만 혈당지수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늦추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인 만큼 당질이 없는 것은 아니다.특히 추석에는 송편, 식혜, 약과, 한과처럼 당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많다. 이런 음식들을 먹은 뒤 사과까지 여러 개 먹으면 전체 당 섭취량이 예상보다 많아질 수 있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변동에 민감한 사람은 사과를 소량으로 나눠 먹는 편이 낫다.사과는 가능하면 갈아 마시기보다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주스나 즙 형태로 먹으면 섭취 속도가 빨라지고 포만감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생과일은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먹는 속도가 늦어지고, 식이섬유도 비교적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껍질을 함께 먹는 것도 영양 면에서는 유리하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과육보다 많이 들어 있다. 잔류물 걱정이 있다면 흐르는 물에 충분히 문질러 씻고, 필요하면 전용 세척법을 활용하면 된다.반대로 사과 씨는 일부러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몸 안에서 시안화물로 바뀔 수 있다. 실수로 몇 개 삼키는 정도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건강에 좋다고 씹어 먹을 이유는 없다.추석 사과를 건강하게 즐기는 핵심은 ‘적당히, 통째로, 천천히’다. 배가 이미 부른 상태에서 후식이라는 이유로 계속 먹기보다는 한두 조각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명절 식탁을 더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과일이지만, 과식까지 합리화해주지는 않는다.
-
HOT“일주일 만에 6kg?”…영국 셰프의 다이어트 비법
체중을 줄이려면 단순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꾸준한 신체 활동을 더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유명 셰프 제임스 마틴이 식습관을 바꾸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됐다. 영국 매체 OK! 매거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제임스 마틴(54)의 체중 감량 사례를 전했다. 마틴은 바쁜 일정 탓에 이동하는 중간에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고, 피자나 초콜릿 바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도 했다.그가 본격적으로 체중 관리에 나선 계기는 춤 경연 프로그램 출연이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일주일 만에 6kg을 줄이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도 식사와 운동 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중을 더 감량했다.마틴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격이 큰 편이기 때문에 평소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그가 세운 생활 규칙은 비교적 단순했다. 먼저 신선한 생선을 하루 두 번 먹었고, 탄산음료 대신 물을 하루 2.5L 마셨다. 평소 즐겨 먹던 피자와 초콜릿 바 같은 간식도 끊었다. 여기에 매일 2만~3만 보를 걷는 운동을 더했다.이 같은 생활 습관을 지속한 결과 체중은 107kg에서 88kg까지 내려갔다. 음식의 종류와 음료를 바꾸는 동시에 활동량을 크게 늘린 것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 셈이다.체중 관리 과정에서는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산음료나 초콜릿 바, 피자처럼 단맛이 강하거나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도 늘어난다. 세포가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당분이 몸에 들어오면 남은 당분은 지방 형태로 저장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단순히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 자연식품을 통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양질의 지방과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과정에서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체중을 줄이는 동안에는 몸무게 1kg당 약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단백질 식품으로는 마틴처럼 생선을 챙겨 먹거나 껍질을 제거한 가금류, 콩, 두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생선을 선택할 경우에는 지방과 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흰살생선을 골라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미국 운동협회에 따르면 체중 68kg인 사람이 1.6km를 20분에 걸어가면 약 74kcal를 소모할 수 있다. 같은 거리를 15분으로 단축해 걸으면 약 113kcal를 태울 수 있다.걷기 운동이 체지방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국제 비만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혈당 이상이 있는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주 3회, 한 번에 60분씩 걷기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 면적이 5.5cm²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걸음 수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하루 6520보 이상 걷는 사람들은 하루 1780~2810보를 걷는 사람들보다 내장지방 면적뿐만 아니라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에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많은 양을 걷기보다는 짧은 산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5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해 점차 1.6km를 15분 안에 걸을 수 있는 수준으로 속도를 높이고, 일주일에 최소 150분 운동하는 방식이 권장된다.제임스 마틴의 사례처럼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특정 음식 하나만 집중적으로 먹기보다 단순당 식품과 간식을 줄이고 단백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늘리는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커피 한 잔이 문제?” 매일 넣는 크리머의 함정
매일 아침 커피에 습관처럼 넣는 커피 크리머가 암 위험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커피에 크리머를 한 번 넣었다고 암이 발생한다는 직접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문제로 지적하는 부분은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니라 초가공식품과 첨가당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식습관이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생활정보 매체 퍼레이드(Parade)는 최근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침 식사에서 줄이는 것이 좋은 첨가물 가운데 하나로 커피 크리머를 언급했다. 인터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무관을 지낸 아스마 딜라와리 종양내과 전문의와 지테시 조시 휴스턴 메소디스트 클리어레이크 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참여했다.딜라와리는 커피 크리머 자체를 ‘중대한 건강 문제’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유제품 크리머는 권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일부 제품에 경화유, 첨가당, 감미료 등 인공적이거나 건강에 이롭지 않은 성분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조시는 한 가지 전제를 분명히 했다. 커피 크리머나 식품첨가물, 인공감미료가 암을 일으킨다는 강력한 직접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과거 제품에 사용된 트랜스지방의 경우 전립선암과 대장암 위험을 다소 높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이 크리머를 주목한 또 다른 이유는 초가공식품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전반적인 암 위험과 연관됐다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결국 특정 크리머 하나를 암의 원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초가공식품과 고당분 식단을 장기간 반복하는 데 따른 누적 효과를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크리머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첨가당이 없는 우유나 무가당 식물성 음료를 소량 넣는 방식이 제시됐다. 귀리나 아몬드 음료를 고를 때에도 당류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권장됐다.가당음료 역시 암 위험과 관련해 별도의 연구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 매스제너럴브리검 암연구소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가스트로 헤파 어드밴시스’에 미국 성인 11만2284명을 수십 년 동안 추적한 분석 결과를 게재했다.연구에서는 하루에 한 번 이상 가당음료를 마신 집단의 위암 발생 위험이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섭취한 집단보다 2.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동안 확인된 위암 발생 사례는 모두 278건이었다.다만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에서는 같은 수준의 위험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연구는 관찰연구라는 한계가 있어 가당음료 섭취가 위암을 직접적으로 일으킨다고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 참가자의 대부분이 백인이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돼 다른 인구집단에 동일한 결과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국내에서도 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이 같은 식습관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환자는 28만8613명이었다. 암 발생 순위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순으로 집계됐다.대장암과 위암이 국내에서 높은 발생 순위에 포함된 가운데 초가공식품과 가당음료 섭취 역시 관리가 필요한 식습관으로 거론된다. 전문가가 제시한 기준은 복잡하지 않다. 특정 식품 하나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는 가공 단계가 적은 자연식품을 식단의 중심에 두는 것이 핵심이다.
-
“빵살 걱정?” 미미가 알려준 덜 찌는 타이밍

빵과 아이스크림은 체중 관리 중 가장 참기 어려운 음식으로 꼽힌다. 달고 부드러운 데다 먹기 편해 한 번 손이 가면 양을 조절하기 어렵다. 그런데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끊지 않고도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음식 자체보다 ‘먹는 시간’과 ‘움직임’을 관리한다는 점이다.가수 미미도 비슷한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서는 “빵살을 빼기 좋은 운동이 있느냐”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방송인 김숙은 연예계 대표 ‘빵순이’로 알려진 미미와 전화 연결을 했다.김숙이 요즘도 빵을 많이 먹느냐고 묻자 미미는 “빵밖에 안 먹는다”고 답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도 말했다. 빵과 단 음식을 즐긴다는 고백이었다.하지만 미미는 무작정 먹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빵을 주로 오전에 먹고, 오후 3시부터는 양을 줄인다고 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여기에 “움직이는 게 답”이라며 운동을 최대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이 체중 관리에서 강조하는 원칙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늦은 밤보다 오전이나 낮에 먹는 편이 체중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 낮에는 활동량이 많아 섭취한 열량을 소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반면 밤에는 몸의 에너지 소비가 줄어든다. 저녁 늦게 고열량 음식을 먹으면 사용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야식 습관이 반복되면 체중 증가뿐 아니라 혈당 조절, 수면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빵이 특히 살찌기 쉬운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정제 탄수화물 때문이다. 흰 빵, 단팥빵, 크림빵, 페이스트리류는 대부분 밀가루와 설탕의 비중이 높다. 이런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다.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인슐린 분비도 증가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데 관여한다. 혈당이 급하게 올랐다 떨어지면 배가 금방 꺼지고, 다시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찾게 되기도 한다.아이스크림도 비슷하다. 차갑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먹지만, 실제로는 첨가당과 지방이 많은 경우가 많다. 특히 아침 공복에 단 음식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첨가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 증가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이 성인의 식습관과 체중 변화를 장기간 추적한 결과, 첨가당 섭취가 많은 사람일수록 체중 증가량과 비만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그렇다고 빵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양이다. 체중 관리를 하면서도 빵을 먹고 싶다면 흰 밀가루빵보다 통밀빵을 고르는 편이 낫다.통밀빵은 밀의 겉껍질까지 함께 갈아 만든 통밀가루를 사용한다. 일반 밀가루빵보다 식이섬유, 단백질,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많으면 소화와 흡수가 느려져 포만감이 오래간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통밀빵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식은 아니다. 제품에 따라 설탕, 버터, 크림, 잼이 많이 들어가면 열량은 높아질 수 있다. ‘통밀’이라는 이름만 보고 고르기보다 영양성분표에서 당류와 지방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빵을 먹을 때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걀, 그릭요거트, 두부, 닭가슴살, 견과류 등을 곁들이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단독으로 빵만 먹을 때보다 다음 식사 때 과식할 가능성도 줄어든다.먹는 속도도 중요하다. 빵이나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워 빠르게 먹기 쉽다. 하지만 너무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 작은 접시에 덜어 천천히 먹는 방식이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결국 미미의 관리법은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되, 오전에 먹고 늦은 시간에는 피하며, 이후 활동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빵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체중 관리는 특정 음식을 ‘절대 금지’하는 방식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빵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먹는 시간, 종류, 양, 활동량 네 가지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브라까지 비친 시스루…사발렌카는 “난 마음에 들어”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가 US오픈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일부 팬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의 경기복으로는 지나치게 과감하다고 지적했지만, 사발렌카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인가. 나는 이 옷이 좋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사발렌카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혼합복식 16강에 노박 조코비치(39·세르비아)와 함께 출전했다.이날 경기만큼 눈길을 끈 것은 사발렌카의 경기복이었다. 그는 주황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나이키의 메시 소재 원피스를 착용하고 코트에 등장했다. 망사 형태의 반투명 소재로 만들어져 안에 입은 주황색 스포츠 브라와 쇼츠가 그대로 비치는 디자인이었다.여기에 뉴욕 주얼리 브랜드 ‘머티리얼 굿’의 보석까지 더했다. 사발렌카가 착용한 주얼리 세트는 총 127캐럿에 달했다.파격적인 스타일을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사발렌카의 개성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일부 팬들은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가 경기장에서 입기에는 지나치게 과감한 의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그러나 사발렌카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의상에 대한 비판을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인가. 나는 이 옷이 좋다”고 답했다.사발렌카는 이번 시즌 나이키가 준비한 그랜드슬램 경기복마다 대회 개최지와 어울리는 콘셉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호주오픈에서는 서핑, 롤랑가로스에서는 발레, 윔블던에서는 크리켓을 주제로 삼았으며 US오픈에서는 농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다.그는 “올해는 나이키에게도 굉장히 특별했다. 항상 각기 다른 스포츠와 연결돼 있었다”며 “이번에는 농구다. 그리고 우리는 뉴욕에 있다. 이보다 더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나”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US오픈 의상은 농구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 뉴욕을 연고로 하는 뉴욕 닉스가 지난 6월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것과 맞물리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사발렌카가 코트에서 시스루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도 비슷한 반투명 소재의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에도 약 7만6000파운드 상당의 주얼리를 함께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발렌카는 특히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디자인을 자신의 경기복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조코비치와 함께한 혼합복식에서는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사발렌카-조코비치 조는 헨리 패튼-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에 1-4, 4-2, 10-2로 패했다.이후 사발렌카는 여자 단식에 집중했다. 단식 1회전에서는 같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황색을 강조한 경기복을 입고 카밀라 오소리오(24·콜롬비아)를 꺾었다.이번 US오픈은 사발렌카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회 3연패라는 기록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정상에 오를 경우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세리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
HOT‘런닝맨’ 지예은, 댄서 바타와 결혼한다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결혼한다.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키웠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공개 열애 이후 두 사람은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예은은 최근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바타와의 애칭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편안하고 솔직한 연애 이야기는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두 사람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바타 역시 지예은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지예은의 생일을 맞아 커플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고, 팬들 사이에서도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이처럼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지예은과 바타는 교제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서로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지예은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했다.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주목받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예능과 연기 분야에서 활동 폭을 넓혔다.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예은은 ‘런닝맨’에서 솔직하고 활발한 매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빠르게 형성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안무, 팀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위댐보이즈는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바타는 그 중심에서 팀의 색깔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았다. 방송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와 안무 활동을 이어가며 댄서이자 퍼포머로 입지를 다졌다.배우와 댄서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개성과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지예은은 예능과 연기를 넘나들며 대중 친화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바타는 댄스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왔다. 그런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되면서 연예계 안팎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공개 열애 기간 동안 꾸준히 응원을 보내온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됐다. 특히 교회에서 만나 믿음을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왔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지예은과 바타는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공개 연애를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다정한 모습처럼,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활동과 함께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동반자로 걸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