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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코피 난다면…의외의 원인 3가지
코 안쪽 점막이 건조해지면 작은 혈관이 쉽게 손상되면서 코피가 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처럼 공기가 차고 건조한 시기에는 코 점막이 약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치거나 코를 자주 만지는 습관 등이 더해지면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코피가 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와 피로다. 코 안 점막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에서 수면 부족이나 과로, 긴장까지 겹치면 코피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피곤한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코 안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는데, 이때 코를 자주 만지거나 세게 푸는 행동까지 반복하면 약해진 점막이 추가로 자극받는다.학술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및 관련 전문분야(ORL; Journal for Oto-Rhino-Laryngology and Its Related Specialties)’에 실린 연구에서도 이와 관련된 결과가 나타났다.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 121명을 분석한 결과, 감기와 함께 스트레스나 피로를 느낀 뒤 코피가 발생했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차갑고 건조한 공기도 코피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코 안쪽 점막은 바깥 공기와 직접 닿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환절기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 코 안으로 들어오면 점막 표면의 수분이 줄어들고 민감해질 수 있다. 이렇게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코를 가볍게 건드리거나 코를 푸는 것만으로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학술지 ‘귀·코·후두(Auris Nasus Larynx)’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외상이나 수술처럼 뚜렷한 원인 없이 코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50명의 진료 기록과 기상자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최저기온과 평균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하루 동안 코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됐다.따라서 환절기에는 코 안쪽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코 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코 내부에 생긴 특정 문제 때문에 코피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코피는 코 앞쪽 점막이 헐거나 그 주변의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한다. 하지만 유독 같은 쪽 콧구멍에서만 코피가 계속 난다면 단순히 점막이 예민해진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반복적인 한쪽 코피는 해당 부위에 상처가 계속 생기거나 비중격에 이상이 있는 경우, 또는 염증 등 코 내부의 국소적인 문제와 관련될 수 있다. 학술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서는 한쪽에서만 코피가 반복되는 경우 비강 내시경을 통해 실제 출혈 부위를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대부분의 코피는 심각한 원인 없이 발생하지만, 드물게 코 안이나 비인두, 즉 코 뒤쪽과 목 사이 공간에 병변이 생겨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특정 한쪽에서 코피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코피가 났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피가 목 뒤쪽으로 넘어가면서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기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지혈할 때는 콧구멍 바로 위쪽에 있는 말랑한 부분 전체를 지그시 눌러야 한다. 한 번 누른 뒤 10~15분 정도 유지하면서 지혈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에 피가 멎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반복해서 눌렀다 떼면 오히려 출혈이 오래 이어질 수 있다.코피가 30분 이상 멎지 않거나 어지럼증,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코피가 단순한 건조함이나 자극 때문에 생긴 것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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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탄수화물 줄이고 과자 끊고…서강준식 몸 관리법
배우 서강준의 몸 관리법은 예상보다 단순하지만, 실천은 결코 쉽지 않다. 굶는 대신 먹고, 먹되 기준을 세우는 방식이다. 하루 네 끼를 챙기면서도 탄수화물은 한 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단백질 위주로 채운다. 여기에 과자는 아예 식단에서 제외한다.서강준은 지난 11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평소 식단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매일 샐러드를 먹는다”며 “저녁은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고 말했다. 자유롭게 먹는 듯 보이지만, 그의 식단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었다. 서강준은 “하루 네 끼를 먹는데 탄수화물은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단백질로 채운다”고 설명했다.함께 출연한 배우 안은진은 서강준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안은진은 “서강준에게 왜 과자를 안 먹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때 서강준이 ‘다이어트하고 싶으면 과자를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자기가 말한 적이 있어서, 그 말을 지키려고 절대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서강준의 식단법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와는 다르다. 체중 감량을 위해 끼니를 지나치게 줄이면 당장은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근육량 감소와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반면 단백질을 여러 끼에 나눠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중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다. 식사 간격이 길어질수록 체내 아미노산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단백질을 일정한 간격으로 섭취하면 근육 유지에 필요한 영양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 역시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기 위해 3~4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식을 권장한다.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탄수화물은 운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요 에너지원이다. 지나치게 제한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운동 강도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근육 속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이 저하돼 장기적인 체지방 감량에도 불리할 수 있다.다만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종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흰빵, 과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보다는 현미, 고구마, 오트밀처럼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복합 탄수화물이 낫다. 이런 식품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보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서강준이 철저히 피한다는 과자는 다이어트 중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과자는 대체로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기름이 함께 들어간 초가공식품이다. 양은 많지 않아 보여도 열량은 높은 경우가 많고, 포만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바삭하고 단맛이 강해 한두 조각에서 멈추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정제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허기가 느껴지고, 추가 간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다. 식사를 조절하고도 과자를 자주 먹으면 전체 섭취 열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결국 서강준의 식단 관리법은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에 가깝다. 끼니를 무리하게 줄이지 않고,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며, 탄수화물은 필요한 만큼만 먹고, 과자 같은 고열량 간식은 멀리하는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꾸준히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다. 그리고 바로 그 꾸준함이 서강준식 몸 관리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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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에 이런 효능이? 노화부터 혈압까지
은은한 단맛과 말랑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무화과가 제철을 맞았다. 무화과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무화과는 단맛이 강한 편이지만 비교적 열량 부담이 크지 않다. 무화과 한 개의 열량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30kcal 정도다. 적당한 양을 먹는다면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도 간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무화과의 대표적인 장점 가운데 하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무화과는 노화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일로 꼽힌다.다만 단맛이 있는 과일인 만큼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 먹는다면 한 번에 1~2개 정도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무화과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세포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과일과 함께 무화과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장 건강을 돕는 식이섬유도 무화과의 장점이다. 식이섬유는 장의 움직임을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평소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다면 무화과를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무화과에는 칼륨도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영양소다. 따라서 무화과를 적당히 섭취하면 칼륨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섭취량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무화과를 먹기 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무화과는 고기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무화과를 먹었을 때 혀나 입안이 따끔거리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화과에 들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과 관련이 있다. 특히 덜 익은 무화과에는 이러한 효소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다.피신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무화과를 고기 요리에 곁들이거나 식사 후 적당량 섭취하면 단백질 소화를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무화과는 이처럼 항산화 성분부터 식이섬유, 칼륨, 단백질 분해 효소까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배변 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나트륨과 수분 균형, 정상적인 혈압 유지에도 관여할 수 있다. 다만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적당량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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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유튜버가 새우를 까자…박위 반응은?

유튜버 박위의 과거 협업 영상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과 함께한 캠핑 콘텐츠에서 박위가 원샷한솔의 행동을 여러 차례 의심하거나, 예상 밖이라는 듯 반응한 장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들이 단순한 장난이나 리액션을 넘어, 장애인을 대하는 사회적 편견을 드러낸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2022년 원샷한솔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던 박위 출연 영상 일부가 공유됐다. 영상은 두 사람이 캠핑장에서 만나 함께 이동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당시에는 협업 콘텐츠로 소비됐지만, 최근 박위 관련 다른 논란이 불거진 뒤 과거 영상까지 다시 소환되며 평가가 달라진 분위기다.문제가 된 장면은 캠핑장 이동 과정에서 먼저 나왔다. 원샷한솔은 박위가 탄 휠체어를 밀며 이동을 도왔다. 시각장애가 있는 원샷한솔이 큰 어려움 없이 휠체어를 움직이자, 박위는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어떻게 가능한지 확인해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일부러 방향 안내를 하지 않았고, 원샷한솔이 다른 쪽으로 향하자 그제야 시각장애가 맞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장애 여부를 ‘시험’하듯 다룬 점이 문제라고 보고 있다.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상대가 특정 행동을 해내는지를 통해 장애의 진위를 판단하는 듯한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장애 당사자의 일상적 적응 능력과 감각 활용을 존중하기보다, 놀라움과 의심의 대상으로 소비했다는 비판도 나왔다.캠핑 준비 장면도 논란을 키웠다. 영상에서 원샷한솔은 토치를 사용해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굽고 자르는 등 캠핑에 필요한 행동을 직접 수행했다. 박위는 이를 지켜보며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원샷한솔이 새우 껍질을 까는 모습에도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표현이 원샷한솔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계속해서 검증하고 판정하는 태도로 읽힌다고 비판했다.특히 “인정한다”는 식의 표현을 두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반응이 많았다. 한쪽이 다른 한쪽의 장애나 능력을 평가하고 승인하는 듯한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네티즌들은 “장애인이 일상 행동을 할 때마다 증명해야 하느냐”, “놀랄 수는 있어도 표현 방식이 문제였다”, “콘텐츠 재미를 위해 당사자를 실험 대상으로 만든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다만 해당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두 사람 사이의 친근한 분위기나 장난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인 시청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장애 감수성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같은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콘텐츠 제작자가 장애를 다룰 때는 의도와 별개로 표현 방식, 편집 방향, 출연자 간 권력관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번 논란은 박위가 최근 KTX 하차 중 사고를 겪었다며 당시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을 언급한 사건 이후 더 빠르게 확산됐다. 박위는 관련 영상을 올렸다가 비판이 커지자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이후 과거 콘텐츠들이 다시 검토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재조명의 핵심은 한 유튜버의 말실수만이 아니라, 장애인을 콘텐츠 안에서 어떤 존재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장애인의 능력을 신기한 장면으로 소비할 것인지, 아니면 한 사람의 경험과 삶의 방식으로 존중할 것인지에 따라 콘텐츠가 남기는 메시지는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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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처럼 해주세요” 성형 상담 달라졌다

눈은 더 커지고 턱선은 한층 날렵해졌다. 피부의 주름과 잡티까지 말끔하게 사라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몇 초 만에 만들어낸 ‘더 예뻐진 내 얼굴’이다. 최근에는 이런 AI 이미지를 직접 들고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원하는 외모를 설명하기 위해 연예인 사진이나 직접 보정한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AI 앱으로 만든 자신의 얼굴을 상담 자료로 보여주는 사례도 생겼다.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과거에는 직접 포토샵으로 작업한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AI 앱으로 만든 사진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도 “아직 많지는 않지만 보정 앱이나 AI 프로필 생성기로 만든 사진을 보여주며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묻는 환자들이 있다”고 했다.해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미용성형외과학회(BAAPS)가 지난 2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는 AI로 만든 자신의 이미지를 가져온 뒤 실제 수술로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 기대를 보인 환자를 경험했다고 답했다.특히 AI 이미지는 다른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실제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같은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는 지적이다.AI를 이용한 이미지 보정 경험이 성형수술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와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성인 426명을 분석한 결과, AI 기반 이미지 보정 도구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술 후 외모가 크게 개선되거나 흉터가 줄어드는 등 성형수술 결과를 더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경향을 보였다.AI가 만들어낸 변화가 모두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얼굴을 조금 작게 만들거나 눈을 크게 하는 등 비교적 단순한 변화는 실제 수술로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래 얼굴에서 여러 부위를 크게 바꾼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하려 한다면 무리한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곽인수 원장은 “실제 모습에서 많은 변화를 준 이미지라면 과도한 목표가 될 수 있다”며 “무리한 수술은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피부과 시술도 마찬가지다. AI 이미지에서는 주름을 없애면서 처진 턱선을 당기고 꺼진 볼을 채우는 등 여러 변화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치료에서는 각각의 문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에는 보톡스를, 꺼진 부위에는 필러 등 볼륨을 보완하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처진 얼굴선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 등이 활용된다.서동혜 원장은 “AI에서는 피부결, 주름, 얼굴선, 볼륨 등을 한꺼번에 좋아지게 만들 수 있지만 실제 미용 시술에서는 각각의 문제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AI 이미지처럼 바꾸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꺼진 볼을 사진 속 모습처럼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볼륨을 채우면 실제 얼굴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실제 수술이나 시술 결과 역시 개인의 골격과 피부, 연부조직 상태,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시술이나 수술 직후 바로 최종 모습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부기나 피부 반응 등 회복 과정도 거쳐야 한다.AI 사진에 나온 얼굴을 만들기 위해 시술 횟수나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필러를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고, 박피성 레이저를 적절한 치료 주기를 지키지 않고 자주 받으면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AI로 만든 얼굴을 수술이나 시술 후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결과 예측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대신 원하는 변화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상담 과정에서도 단순히 “이 얼굴처럼 해달라”고 요구하기보다는 얼굴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AI로 만든 이미지뿐 아니라 원본 사진도 함께 보여주면서 원하는 변화가 실제로 가능한지, 어떤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지, 부작용과 회복 과정은 어떤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BAAPS 역시 AI 이미지와 원본을 함께 보여주되 AI로 만들어진 모습을 실제 수술 결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곽인수 원장은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해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해야 한다”며 “어떤 부분이 가능하고 어떤 부분이 불가능한지 먼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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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손예진, 현빈 닮은 아들 언급…“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배우 손예진이 방송을 통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아들의 남다른 외모를 언급하며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손예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자신의 냉장고를 처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엄마로서의 일상도 전한다.손예진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를 즐겨 본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셰프들 역시 손예진의 출연을 반기며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안정환은 과거 손예진의 남편 현빈과 함께 광고를 촬영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당시 비하인드도 전할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손예진이 엄마로서 아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손예진은 역할극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매일 캐릭터를 바꿔가며 상황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들이 나중에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손예진은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하며 아들의 외모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손예진의 살림 실력도 공개된다. 평소 손맛이 좋기로 알려진 손예진은 신혼 시절부터 자주 만들어 먹었던 음식부터 남편 현빈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까지 소개한다. 셰프들은 손예진이 직접 만든 반찬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여기에 현빈이 아껴 먹는다는 특별한 식재료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손예진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만큼 관심이 모인다.손예진은 현빈과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과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이후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배우 손예진이 아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톱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손예진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가족 이야기와 살림 실력까지 공개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손예진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