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
정치라운지
-
사회라운지
-
경제시사
-
해외시사
-
스포츠
-
엔터클릭
-
관광/힐링
-
전시공연
-
탄수화물 줄이고 과자 끊고…서강준식 몸 관리법
배우 서강준의 몸 관리법은 예상보다 단순하지만, 실천은 결코 쉽지 않다. 굶는 대신 먹고, 먹되 기준을 세우는 방식이다. 하루 네 끼를 챙기면서도 탄수화물은 한 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단백질 위주로 채운다. 여기에 과자는 아예 식단에서 제외한다.서강준은 지난 11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평소 식단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매일 샐러드를 먹는다”며 “저녁은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고 말했다. 자유롭게 먹는 듯 보이지만, 그의 식단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었다. 서강준은 “하루 네 끼를 먹는데 탄수화물은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단백질로 채운다”고 설명했다.함께 출연한 배우 안은진은 서강준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안은진은 “서강준에게 왜 과자를 안 먹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때 서강준이 ‘다이어트하고 싶으면 과자를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자기가 말한 적이 있어서, 그 말을 지키려고 절대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서강준의 식단법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와는 다르다. 체중 감량을 위해 끼니를 지나치게 줄이면 당장은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근육량 감소와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반면 단백질을 여러 끼에 나눠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중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다. 식사 간격이 길어질수록 체내 아미노산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단백질을 일정한 간격으로 섭취하면 근육 유지에 필요한 영양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 역시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기 위해 3~4시간 간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식을 권장한다.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탄수화물은 운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요 에너지원이다. 지나치게 제한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운동 강도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근육 속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이 저하돼 장기적인 체지방 감량에도 불리할 수 있다.다만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종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흰빵, 과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보다는 현미, 고구마, 오트밀처럼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복합 탄수화물이 낫다. 이런 식품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보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서강준이 철저히 피한다는 과자는 다이어트 중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과자는 대체로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기름이 함께 들어간 초가공식품이다. 양은 많지 않아 보여도 열량은 높은 경우가 많고, 포만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바삭하고 단맛이 강해 한두 조각에서 멈추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정제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허기가 느껴지고, 추가 간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다. 식사를 조절하고도 과자를 자주 먹으면 전체 섭취 열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결국 서강준의 식단 관리법은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에 가깝다. 끼니를 무리하게 줄이지 않고,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며, 탄수화물은 필요한 만큼만 먹고, 과자 같은 고열량 간식은 멀리하는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꾸준히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다. 그리고 바로 그 꾸준함이 서강준식 몸 관리의 핵심이다.
-
HOT“AI 사진처럼 해주세요” 성형 상담 달라졌다
눈은 더 커지고 턱선은 한층 날렵해졌다. 피부의 주름과 잡티까지 말끔하게 사라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몇 초 만에 만들어낸 ‘더 예뻐진 내 얼굴’이다. 최근에는 이런 AI 이미지를 직접 들고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원하는 외모를 설명하기 위해 연예인 사진이나 직접 보정한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AI 앱으로 만든 자신의 얼굴을 상담 자료로 보여주는 사례도 생겼다.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과거에는 직접 포토샵으로 작업한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AI 앱으로 만든 사진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도 “아직 많지는 않지만 보정 앱이나 AI 프로필 생성기로 만든 사진을 보여주며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묻는 환자들이 있다”고 했다.해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미용성형외과학회(BAAPS)가 지난 2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는 AI로 만든 자신의 이미지를 가져온 뒤 실제 수술로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 기대를 보인 환자를 경험했다고 답했다.특히 AI 이미지는 다른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실제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같은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는 지적이다.AI를 이용한 이미지 보정 경험이 성형수술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와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성인 426명을 분석한 결과, AI 기반 이미지 보정 도구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술 후 외모가 크게 개선되거나 흉터가 줄어드는 등 성형수술 결과를 더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경향을 보였다.AI가 만들어낸 변화가 모두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얼굴을 조금 작게 만들거나 눈을 크게 하는 등 비교적 단순한 변화는 실제 수술로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래 얼굴에서 여러 부위를 크게 바꾼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하려 한다면 무리한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곽인수 원장은 “실제 모습에서 많은 변화를 준 이미지라면 과도한 목표가 될 수 있다”며 “무리한 수술은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피부과 시술도 마찬가지다. AI 이미지에서는 주름을 없애면서 처진 턱선을 당기고 꺼진 볼을 채우는 등 여러 변화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치료에서는 각각의 문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에는 보톡스를, 꺼진 부위에는 필러 등 볼륨을 보완하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처진 얼굴선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 등이 활용된다.서동혜 원장은 “AI에서는 피부결, 주름, 얼굴선, 볼륨 등을 한꺼번에 좋아지게 만들 수 있지만 실제 미용 시술에서는 각각의 문제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AI 이미지처럼 바꾸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꺼진 볼을 사진 속 모습처럼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볼륨을 채우면 실제 얼굴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실제 수술이나 시술 결과 역시 개인의 골격과 피부, 연부조직 상태,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시술이나 수술 직후 바로 최종 모습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부기나 피부 반응 등 회복 과정도 거쳐야 한다.AI 사진에 나온 얼굴을 만들기 위해 시술 횟수나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필러를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고, 박피성 레이저를 적절한 치료 주기를 지키지 않고 자주 받으면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AI로 만든 얼굴을 수술이나 시술 후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결과 예측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대신 원하는 변화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상담 과정에서도 단순히 “이 얼굴처럼 해달라”고 요구하기보다는 얼굴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AI로 만든 이미지뿐 아니라 원본 사진도 함께 보여주면서 원하는 변화가 실제로 가능한지, 어떤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지, 부작용과 회복 과정은 어떤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BAAPS 역시 AI 이미지와 원본을 함께 보여주되 AI로 만들어진 모습을 실제 수술 결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곽인수 원장은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해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해야 한다”며 “어떤 부분이 가능하고 어떤 부분이 불가능한지 먼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손예진, 현빈 닮은 아들 언급…“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배우 손예진이 방송을 통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아들의 남다른 외모를 언급하며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손예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자신의 냉장고를 처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엄마로서의 일상도 전한다.손예진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를 즐겨 본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셰프들 역시 손예진의 출연을 반기며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안정환은 과거 손예진의 남편 현빈과 함께 광고를 촬영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당시 비하인드도 전할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손예진이 엄마로서 아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손예진은 역할극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매일 캐릭터를 바꿔가며 상황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들이 나중에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손예진은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하며 아들의 외모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손예진의 살림 실력도 공개된다. 평소 손맛이 좋기로 알려진 손예진은 신혼 시절부터 자주 만들어 먹었던 음식부터 남편 현빈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까지 소개한다. 셰프들은 손예진이 직접 만든 반찬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여기에 현빈이 아껴 먹는다는 특별한 식재료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손예진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만큼 관심이 모인다.손예진은 현빈과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과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이후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배우 손예진이 아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톱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손예진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가족 이야기와 살림 실력까지 공개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손예진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억측 그만” 이상미, 소연 표절 논란에 입 열었다

그룹 아이들 소연의 신곡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원곡 가수인 익스(EX) 이상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소연과 함께 촬영한 콘텐츠가 논란 이후 급하게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이상미는 "억측 그만"이라며 촬영 시점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11일 자신의 SNS에 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게시물에 "여러분~ 억측 그만 노노"라고 적으며 일부에서 제기된 추측을 바로잡았다.이어 "릴스 찍은 날은 소연 생일날이에요. 8월에 진작 찍었답니다"라며 "소연이에게 딱 맞는 케이크 준비해서 생축까지 한꺼번에 했죠. 저도 정말 기쁜 날이었답니다"라고 설명했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미는 소연의 신곡 콘셉트에 맞춰 회사원 셔츠와 노란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사원증을 떠올리게 하는 케이크도 준비했다. 케이크에는 "퇴사 말고 평생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두 사람의 만남이 관심을 받은 것은 최근 공개된 콘텐츠 때문이다. 아이들 공식 채널에는 소연과 이상미가 함께 출연한 '[SY컴퍼니] 이상미 사직서 공유의 건'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공개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는 소연의 신곡을 둘러싼 표절 논란이 불거진 뒤 원곡 가수인 이상미를 급하게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그러나 이상미가 직접 촬영 시점을 밝히면서 해당 추측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실제로 콘텐츠를 촬영한 날은 소연의 생일인 8월 26일이었다. 소연의 신곡 '퇴사할게여'가 공개된 9월 7일보다 약 2주 앞선 시점이다.논란의 시작은 소연의 첫 솔로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의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였다. 지난 7일 앨범이 공개된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는 곡의 도입부와 말하듯 노래하는 방식, 밴드 사운드 등이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이다. 두 곡의 분위기와 표현 방식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표절 의혹까지 제기됐다.이에 소연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곡을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에서 의도적으로 오마주했다고 설명했다. 익스 특유의 음악과 말투를 오마주하고 싶어 사전에 연락했고, 허락을 받은 뒤 작업했다는 취지로 밝히며 표절 의혹에 선을 그었다.이번에는 원곡 가수 이상미가 직접 소연과 함께한 콘텐츠의 촬영 시점을 공개하면서 또 다른 추측까지 정리했다. 신곡이 공개된 뒤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급하게 협업한 것이 아니라 신곡 공개 전부터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는 것이다.이상미는 게시물에 '#소연이하고픈거다해', '#퇴사할게여', '#퇴사말고영원히팬들과함께', '#0826생일축하' 등의 해시태그도 남겼다. 후배 소연을 향한 응원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한편 소연의 '퇴사할게여'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퇴사'를 소재로 만든 곡이다. 기안84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으며, 소연은 실제 퇴사를 의미하는 곡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소연은 일하면서 힘든 순간에 "그냥 퇴사한다고 할까"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의 낭만을 곡에 담았다고 밝혔다.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오마주라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원곡 가수 이상미까지 직접 촬영 시점을 공개하면서 논란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JYP 고덕 신사옥 백지화 수순

JYP엔터테인먼트의 고덕동 신사옥 건립 계획이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10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토지를 확보하며 추진했던 신사옥 프로젝트가 약 3년 만에 방향을 틀 가능성이 커졌다.JYP 신사옥 설계를 맡은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JYP 측으로부터 사업 철수 방향의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전면 백지화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JYP 측은 이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사옥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 전제가 흔들리면서 철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가 된 것은 JYP 신사옥 예정지 인근 부지다. JYP가 토지를 매입할 당시 해당 부지는 공원용지였지만, 이후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바뀌었다. 이 부지는 약 1만3261㎡ 규모로, 용도 변경에 따라 18~19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부지는 JYP 신사옥 예정지와 불과 약 20m 떨어져 있다. JYP 입장에서는 공원을 전제로 마련했던 설계 방향과 공간 구상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근에 고층 건물이 세워질 경우 신사옥의 조망과 개방감, 프라이버시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유 교수는 JYP가 처음부터 철수를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JYP 측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여러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용적률을 적용하더라도 건물 높이를 6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 공원 위치를 조정해 새 건물이 신사옥과 더 멀어지게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결국 JYP는 당초 계획했던 신사옥의 목적과 설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신사옥 사업이 멈출 경우 단순히 건물 하나가 들어서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고덕 일대의 문화·산업적 확장 가능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유 교수는 JYP가 고덕동에 자리 잡았다면 해당 지역이 새로운 K팝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봤다.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입주하면 관련 기획사와 영상 제작사, 공연 산업, 숙박·식음료 업종 등이 함께 유입될 수 있고, 해외 팬과 관광객 방문도 기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서울주택도시공사 측은 해당 부지 용도 변경이 학교시설 설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고덕강일지구 내 필요한 학교 건립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절차에 따라 녹지를 축소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녹지들은 원형보존지 등으로 지정돼 있어 조정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유 교수는 이번 사안을 JYP의 조망권이나 기업 이익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초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계획된 땅을 개발용지로 바꿔 매각하는 결정 자체가 도시계획 관점에서 따져볼 문제라고 강조했다.그는 도심 내 공원은 한 번 사라지면 다시 확보하기 어렵다고 했다. 땅값이 계속 오르는 도시에서는 공원을 개발용지로 바꾼 뒤 다시 녹지로 되돌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유에서다.유 교수는 서울시가 이번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용산공원 등 대형 녹지 보존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산하 공기업을 통해 공원 부지를 개발용지로 바꾸는 것은 정책적 일관성 측면에서 의문이 남는다는 것이다.그는 가장 바람직한 해법으로 해당 부지를 다시 공원으로 복원하고, 학교 건립 비용은 다른 재원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JYP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간 기업이 사업 조건과 이해관계에 따라 판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현재 JYP는 공식적으로는 사업 방향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설계자 측이 백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고덕 신사옥 프로젝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HOT가을마다 머리카락 우수수?
가을이 다가오면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다. 샤워 후 배수구에 쌓인 머리카락이나 베개에 남은 머리카락을 보고 탈모를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빠진 머리카락 수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탈모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정수리와 뒤통수 머리카락을 비교하는 것이다. 뒤통수 모발은 상대적으로 굵기가 잘 유지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정수리나 앞머리 부위는 탈모가 시작될 때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자가 확인법은 간단하다. 양손으로 뒤통수와 정수리 머리카락을 각각 잡아 굵기와 힘을 비교해보면 된다. 정수리 모발이 뒤통수보다 눈에 띄게 가늘거나 힘없이 느껴진다면 탈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자가 판단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탈모 관리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머리숱이 확연히 줄어든 뒤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단계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도 순서가 있다. 탈모가 의심된다고 바로 모발 이식을 고려하기보다는 먼저 전문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나 생활습관 교정 등 기본적인 치료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 이식은 기존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식습관도 모발 건강에 영향을 준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을 주요 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은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함께 챙기면 두피와 모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심한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을 늘릴 수 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생활은 탈모 예방을 위한 기본 관리법이다.가을철 머리카락이 조금 더 빠지는 것만으로 곧바로 탈모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정수리 볼륨이 줄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의 신호는 빠지는 머리카락보다 남아 있는 머리카락의 굵기에서 먼저 드러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