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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무서운 고등어? 통풍 환자 '퓨린' 주의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여 '질병의 왕'이라 불리는 통풍이 현대인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흔히 통풍의 주범으로 맥주를 지목하지만, 건강식으로 알려진 고등어나 닭가슴살 역시 방심하고 먹었다가는 요산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통풍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생성되는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따라서 단순히 술을 끊는 것을 넘어 평소 섭취하는 식재료 속 퓨린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많은 이들이 맥주를 통풍의 최대 적군으로 여기지만, 실제 퓨린 함량을 비교해보면 의외의 결과가 나타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 500mL 한 잔에 든 퓨린은 약 35mg 수준인 반면,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 100g에는 그 3배가 넘는 122mg의 퓨린이 포함되어 있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일지라도 요산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인 셈이다. 특히 조림이나 찜을 할 때는 퓨린이 녹아 나온 국물을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동물의 내장 부위는 퓨린의 거대한 저장소와 다름없다. 간이나 곱창 등은 100g당 퓨린 함량이 돼지의 경우 284mg, 소는 219mg에 달해 맥주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높다. 더욱 위험한 것은 이러한 내장 요리를 술과 곁들이는 습관이다. 알코올은 신장에서 요산이 빠져나가는 통로를 막고 수분만 배출시키기 때문에, 내장류 안주와 술을 함께 먹는 행위는 체내 요산 농도를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최악의 조합이 된다.운동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닭가슴살도 통풍 안전지대는 아니다. 근육 생성을 위해 매일 닭가슴살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100g당 141mg에 달하는 퓨린이 몸속으로 유입되어 요산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나 근성장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라면, 동물성 단백질에만 의존하기보다 식물성 공급원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닭가슴살 위주의 편중된 식단이 오히려 관절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동물성 단백질의 대안으로 콩류를 적극 추천한다. 렌틸콩이나 강낭콩 같은 식물성 식품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면서도 퓨린 함량이 붉은 고기에 비해 현저히 낮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요산 배출을 돕고 체내 대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단에서 퓨린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육류 섭취 비중을 줄이고 콩류를 통한 단백질 보충 비율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통풍 발작의 위험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다.결국 통풍 관리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조절하느냐의 싸움이다. 고등어나 닭가슴살처럼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요산 수치에 맞춰 섭취 빈도를 조절하는 절제가 필수적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퓨린이 많은 국물 요리보다는 건더기 위주의 식습관을 갖는 작은 변화가 중요하다. 바람만 불어도 고통스러운 통풍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늘 내가 먹는 식단 속 숨겨진 퓨린의 양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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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방광 예민하면 탄산수 금물…건강별 선택법
탄산수가 일반 생수보다 수분 보충 효율이 낮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영양학계에 따르면 탄산수와 일반 물은 체내 수분을 채우는 능력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 두 음료 모두 체액 보유량이나 소변 배출량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이는 수분의 종류보다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실천 자체가 건강 관리의 핵심임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탈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탄산수는 특히 설탕과 카페인이 과다 함유된 탄산음료나 에너지 음료를 줄이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톡 쏘는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첨가당 섭취를 막아 혈당 조절과 대사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평소 맹물을 마시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탄산수가 수분 섭취를 독려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인공감미료나 향료가 포함되어 있어 구매 전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탄산수가 권장되는 것은 아니다. 방광이 민감하거나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탄산 성분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이나 간질성 방광염이 있는 경우 탄산수가 증상을 악화시켜 신체적 불편함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탄산 섭취 후 방광 통증이나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 3주간 섭취를 중단한 뒤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자가 진단법을 추천하며, 증상이 뚜렷할 경우 일반 생수로 대체할 것을 권고한다.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도 탄산수는 주의 대상이다. 위산 역류나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탄산수를 마시면 소화관 내부에 가스가 유입되어 복부 팽만감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탄산 기포가 위벽을 자극하거나 장내 압력을 높여 기존의 소화기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위장 장애를 앓고 있다면 청량감보다는 소화기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반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상 유리하다.최근에는 탄산수 제조 과정에서 유입될 수 있는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PFAS)로 알려진 인공 화합물이 검출되기도 하는데, 이는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간이나 신장 질환, 심지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분 보충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려다 오히려 유해 물질을 섭취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수질 검사 결과나 안전성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결국 탄산수 선택의 기준은 수분 보충 능력 그 자체보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제품의 안전성에 맞춰져야 한다. 방광이나 위장이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훌륭한 수분 공급원이자 기호식품이 될 수 있지만, 특정 질환이 있거나 화학물질 노출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일반 생수가 가장 안전한 선택지다. 하루 11.5컵에서 15.5컵에 달하는 권장 수분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성분 라벨을 확인하는 꼼꼼함이 건강한 수분 섭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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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그대로인데 배만 볼록? 원인별 식단법
전체적인 체중 변화가 없음에도 유독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와 옷맵시가 망가진다면 단순한 비만 이상의 원인을 살펴야 한다. 복부 팽창의 원인은 체지방 축적부터 만성 변비,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수분 정체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지므로 무작정 굶기보다는 자신의 복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관리의 시작이다.실제로 복부 지방이 두꺼워진 경우라면 가장 먼저 단백질 섭취 비중을 높여야 한다. 생선이나 두부, 달걀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막아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근육량을 보존하면서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정 음식에 의존하기보다 전체적인 열량 균형을 맞추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이 복부 비만 탈출의 열쇠다.아랫배가 묵직하고 팽팽하게 느껴진다면 장내 가스와 숙변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면 장 속에 머무는 노폐물이 배를 불룩하게 만드는데, 이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다만 갑작스럽게 식이섬유 양을 늘리면 오히려 복부 팽만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물 섭취량을 함께 늘리며 단계적으로 양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평소 짠 음식을 즐겨 먹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라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에 주목해야 한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과도한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켜 체액의 균형을 맞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바나나, 시금치, 콩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적극적으로 포함하면 부종으로 인한 복부 팽창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칼륨 과다 섭취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복부가 팽팽하게 부어오르는 느낌을 줄이려면 식탁 위 국물 요리와 소스부터 점검해야 한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찌개나 가공육, 짭짤한 간식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이 숨어 있어 체내 수분 정체를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물을 마시기보다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소스는 찍어 먹는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결국 복부 관리는 단순히 살을 빼는 과정을 넘어 몸속 환경을 정화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배가 왜 나왔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영양소를 공급할 때 비로소 건강하고 매끄러운 허리 라인을 되찾을 수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을 바꾸는 작은 변화가 쌓여 복부의 묵직함을 덜어내고 가벼운 일상을 선사할 것이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맞춤형 식단 관리를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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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위고비 쓰는 여성, 임신 조심하라!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약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임신 가능성과 피임 방법이다.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같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여성 사용자 사이에서는 “약을 쓰는 동안 예상치 못하게 임신했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경험담으로 넘기기에는 의료계가 지적하는 약물 작용과 생리적 변화가 맞물려 있다.특히 주목되는 약은 마운자로다. 마운자로의 주요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춘다. 이 작용은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문제는 같은 원리로 함께 복용하는 약의 흡수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라면 이 변화가 피임 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의료계는 마운자로 투약을 처음 시작하거나 용량을 올리는 시기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약물이 몸에 들어가 위 배출 속도에 변화를 주는 초기에는 경구피임약의 흡수가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는 약동학 연구에서 티르제파타이드와 경구피임약을 함께 투여했을 때 피임약의 최고혈중농도인 Cmax가 최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마운자로를 시작하거나 용량을 증량한 뒤 4주 동안 추가 피임이나 비경구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권고된다.예상치 못한 임신 가능성은 경구피임약 복용자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비만은 생리 불순, 배란 장애, 다낭성난소증후군 등과 관련될 수 있다. 체중이 줄고 대사 상태가 개선되면 이전에는 불규칙했던 배란 기능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 즉 비만치료제가 임신을 직접 유도한다기보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몸의 호르몬 환경이 바뀌고 가임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해외에서는 이미 이 같은 현상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마운자로나 위고비를 사용하던 중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했다는 경험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오면서 마운자로 베이비와 위고비 베이비라는 표현까지 생겼다. 이러한 표현은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GLP-1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임신 가능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도 관련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지난해 해당 기관에는 GLP-1 기반 의약품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임신했다는 보고가 40건 넘게 접수됐다. 보고된 사례만으로 약물과 임신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규제당국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약물 사용 전 피임과 임신 계획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로 경고했다.위고비 역시 여성 사용자에게 임신 관련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다. 위고비의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에 속한다. 마운자로처럼 경구피임약 흡수 저하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된 것은 아니지만, 체중 감소와 대사 개선을 통해 배란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맥락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여성이라면 약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국내에서도 상황은 남의 일이 아니다. 위고비 처방이 확산된 데 이어 마운자로까지 관심이 커지면서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여성은 빠르게 늘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사용 후기뿐 아니라 생리 주기 변화, 피임에 대한 문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함께 올라오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약물 사용 전 확인해야 할 생식 건강 정보가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임신 중 안전성이다.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의 제품설명서에는 임신 중 태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임신 중 사용해도 괜찮다고 확인된 약물이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약물 사용 중 임신이 확인되면 계속 맞아도 되는지, 바로 중단해야 하는지, 태아에게 영향은 없는지 등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약물 시작 전부터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비만치료제는 단기간 체중 감량을 목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약물 중단 시점과 체중 관리 방법, 배란 상태, 기존 질환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던 여성이 약물 사용 후 주기가 달라졌다면 임신 가능성을 이전과 다르게 평가해야 한다.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도 자신의 피임 방식이 충분한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은 복용 시간과 흡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마운자로처럼 위 배출 속도에 영향을 주는 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일정 기간 경구피임약만으로는 불안정할 수 있다. 이때는 콘돔을 함께 사용하거나, 의료진과 상담해 자궁 내 장치나 주사제 등 비경구 피임법을 검토할 수 있다.비만치료제는 분명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약물이다. 체중을 줄이고 혈당과 대사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되면서 치료 선택지가 넓어졌다. 하지만 약효가 강한 만큼 사용 전 확인해야 할 조건도 많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단순히 “얼마나 빠지느냐”보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가”, “피임은 충분한가”, “임신 중 노출 위험은 없는가”가 먼저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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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보다 아마씨…오메가3 똑똑한 섭취법

인체 건강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오메가-3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뇌 기능 유지와 망막 건강, 혈관 탄력성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 지방산은 최근 영양제보다는 자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방식이 권장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인위적인 가공 과정을 거친 캡슐보다 신선한 식재료에 포함된 오메가-3가 체내 흡수율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입을 모은다.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건강 미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연어를 활용한 식단으로 오메가-3를 보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어는 동물성 오메가-3의 핵심인 EPA와 DHA가 매우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과 염증 조절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연어에 포함된 DHA는 뇌 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작용해 인지 능력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조리 시 버터나 과도한 소스를 곁들이면 오히려 나트륨과 포화지방 섭취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담백하게 굽거나 찌는 방식이 권장된다.모델 미란다 커는 식물성 오메가-3의 보고인 치아씨드를 아침 식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치아씨드에는 식물성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와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을 흡수하면 부피가 팽창하는 특성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지만, 건조한 상태로 다량 섭취할 경우 식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물에 불리거나 스무디 등에 섞어 먹는 것이 안전한 섭취 방법이다.코트니 카다시안이 즐겨 먹는 아마씨 역시 오메가-3 보충을 위한 훌륭한 선택지로 꼽힌다. 아마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들어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노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아마씨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단단한 껍질 구조 때문에 통째로 먹으면 소화되지 않고 배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영양 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먹기 직전에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 성분이 산패되기 쉬우므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오메가-3 섭취를 위해 식단을 구성할 때는 동물성과 식물성 급원을 적절히 혼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연어와 같은 생선류는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EPA와 DHA를 제공하는 반면, 아마씨나 치아씨드는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각 식재료의 특성에 맞는 조리법을 선택하고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무분별한 영양제 의존보다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탁이 건강 관리의 근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아씨드나 아마씨를 과하게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생선류의 과다 섭취는 중금속 축적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정량을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이 준 선물인 오메가-3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든든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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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박보검·김유정 10년 만의 재회…특집 예능 확정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 사극의 주역들이 1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KBS는 13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예능 프로그램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의 제작 소식을 알리며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집에는 작품의 주역이었던 박보검과 김유정을 필두로 진영, 채수빈, 곽동연까지 이른바 ‘구르미 5인방’이 전원 합류해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지난 2016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퓨전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풋풋한 매력을 뽐냈던 다섯 배우는 이제 각자의 영역에서 K-콘텐츠를 이끄는 핵심 주역으로 성장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재회를 넘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배우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증명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특집 예능의 성사 배경에는 주연 배우 박보검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주년을 기념해 동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그의 아이디어에 김유정과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흔쾌히 응답하며 특별한 여행이 시작됐다. 10년 전 뜨거웠던 여름을 함께 보냈던 동료들이 서른을 넘긴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나누게 될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출연진 5인방은 지난 4일 강원도 홍천으로 1박 2일간의 추억 여행을 다녀왔다. 촬영 현장에서 이들은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 격의 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과거 촬영지의 풍경 속에서 당시의 에피소드를 회상하고, 현재 각자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은 드라마 팬들에게 마치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재회는 출연진 모두가 업계 최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한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10년 전에는 가능성 있는 유망주였던 이들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가 되어 다시 뭉친 모습은 한국 드라마 산업의 성장사와도 궤를 같이한다. 함께 고생하며 쌓았던 추억을 소환하고 현재진행형인 우정을 확인하는 과정은 '구르미'를 기억하는 수많은 팬에게 특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총 2부작으로 기획된 특집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추석 연휴와 맞물려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부는 9월 16일 오후 8시 30분에, 2부는 9월 23일 오후 9시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1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다시 마주한 다섯 청춘이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가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싱그러운 달빛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